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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절을 앞두고 얼큰한 국물에 온갖 야채가 들어간, 먹으면 아주 많이 많이 건강해질 것 같은 나박김치를 담갔습니다. 매년 담가 먹지만 맛이 담글 때마다 달라져 요번에는 계량스푼을 이용하여 한결같은 맛을 내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
1. 재료
1) 절이기
- 무 300g
- 알배추 400g (15장)
- 굵은소금 2T
2) 추가 재료
- 쪽파 20줄기
- 청양고추 2개
- 당근 1/3개
- 파프리카 빨강 1개
- 오이 1/2개
- 사과 1개
3) 국물 만들기
- 물 1.5리터
- 고춧가루 5T
- 간 마늘 2T
- 굵은소금 1T
- 뉴슈가 1t
4) 마무리
- 아침에 사과 (500미리)
*1T : 15ml 계량스푼
*1t : 0.63ml 계량스푼
*국물 총량은 2리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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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만들기
- 무와 알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나박 썰기(납작하고 네모나게 썰기)
- 자른 재료를 3.7리터 김치통에 넣고 굵은소금 2T 넣음(20분 정도 중간중간 섞여주면서 절임)
- 쪽파를 5cm 정도로 길이로 자르고, 청양고추와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채 썰어주고, 당근, 오이, 사과는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절이고 있는 야채 위에 올려놓음
- 물 1.5리터를 부어놓은 그릇에 얇은 체를 바쳐 놓고 국물 만들기 재료를 부어 나무수저 같은 것으로 풀어주면서 10분 정도 불림
- 불린 고춧가루 물을 김치통에 면포를 올려놓고 면포에 부어 조물조물 짜 주면서 남은 찌꺼기를 2차로 걸려줌
- 마지막으로 사과주스 500미리를 넣고 뚜껑을 닫아 실온에 보관
- 하루 지난 뒤 간을 맞추고 나서 1 ~ 2일 정도 뒤에 김치냉장고에 넣음
3. 후기
- 1년에 3-4번은 만들어 먹는 나박김치는 만들 때마다 일정한 맛을 내는 간 맞추기가 어려워 이번에는 계량스푼을 구매해 정량을 체크하면서 만들었습니다.
- 기록해 놓은 레시피로 만들어 먹으니 만들기가 훨씬 쉬웠습니다.
- 만드는 시기에 따라 재료의 맛이 달라서 이 레시피로 만들어도 맛이 다를 수 있겠지만 비슷한 계절에 담그는 것은 같은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- 같은 맛을 내는 이 레시피로 나박김치를 질리도록 만들어 먹을 생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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