엊그제 삶아 먹은 감자는 소금만 넣고 삶아서 약간 심심한 맛이어서 이번에는 뉴슈가를 넣고 삶아 먹어 보았습니다.
1. 재료
- 두백감자 7개(달걀 1.5배 정도 크기)
2. 양념
- 구운 소금(꽃소금) 7.5ml
- 뉴슈가 5 ml
- 물은 감자가 2/3 이상 잠길 정도로
3. 만들기
- 감자를 깨끗이 씻음
- 웍에 감자를 넣고 물을 감자 2/3 이상 정도 잠길 정도 넣음
- 위 분량의 뉴슈가와 소금을 넣고 수저나 젓가락으로 저어서 녹여줌
- 뚜껑을 닫고 20분 후에 익었는지 한번 확인해 봄
- 대략 30분 정도 되면 익으므로 30분 지난 후 확인해 보고 익었으면 남은 물을 모두 버림
- 웍에 감자만 남겨놓고 약불로 3분에서 5분 정도 삶고 불은 끔
4. 후기
- 감자만 추가로 삶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 좀 더 포슬포슬한 감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.
- 뉴슈가를 넣어서 껍질에는 맛이 베어 들어 단맛이 있는데 속은 저번에 안 넣은 것과 같은 맛이었습니다.
- 반을 잘라 위 양념을 넣게 되면 완전히 짜거나 달아서 먹기가 불편할 정도입니다.
- 다음에는 소금과 슈가를 넣지 않고 찍어먹는 방법으로 해 봐야겠습니다.
- 두백감자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아서 먹어봤는데 삶은 감자를 먹지 않았던 내가 맛있게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.
- 내년에도 꼭 기억해 놓았다가 사 먹으려고 다이어리에 적어놓았습니다.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