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월 중순쯤에 사과주스로 담근 나박김치가 2-3일 정도에는 사과맛이 좀 나서 별로인 것 같았는데. 며칠 더 지나니 국물색깔부터 너무 맛있어서 금방 먹게 되어 다시 한번 담가 보았습니다.
재료
절이기
- 무 300g
- 알배추 400g(20장)
- 굵은소금 2T
추가 재료
- 오이 1 1/2개
- 파프리카 노랑, 빨강 각각 반 개씩
- 쪽파(20줄기) 5cm 썰기
- 청양고추(2개) 씨 빼고 채썰기
- 당근 1/2개
국물 만들기
- 물 1.5L
- 고춧가루 5T
- 마늘 2T
- 굵은소금 2T
마무리
- 과일촌 아침에 사과(500ml)
만들기 과정
- 무와 알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
- 김치통에 썰은 무와 알배추를 넣고 굵은소금 2T 넣기 섞어주기
(20분 정도를 뒤섞어주면서 절이기) - 오이, 파프리카, 쪽파, 청양고추, 당근을 썰어 절여진 무와 알배추 위에 모두 넣기
- 물 1.5리터를 받아놓은 그릇에 체를 바쳐 국물 만들기 재료를 넣고 풀어주면서 10분 정도 불리기
- 불린 고춧가루 물을 면포에 넣어 조물조물 짜 주면서 김치통에 넣기( 남은 찌꺼기를 걸려줌)
- 마지막으로 사과주스 넣기
- 실온에서 2-3일 익혀(간을 맞춤) 김치냉장고에 넣음
결론
생각보다 맛있어서 추가로 오이와 파프리카를 더 넣어서 만들었는데, 김치통에 꽉 차게 되었습니다. 이번에도 맛있게 담가져서 드레싱 해서 야채를 먹는 대신 나박김치를 대접으로 먹고 있습니다. 포만감도 있어서 다른 음식을 먹는 양이 좀 줄어들었습니다. 나박김치로 인해 뱃살도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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